층층나무

2006년 7월 15일 | 사진

[백운산] 층층나무과 가지는 돌려나기하여 수평으로 퍼지며 층을 만들어 층층나무라고 한다. 깊은 산중에서는 실제 층이 지는 경우가 적으며 구분하는 방법은 제일 끝의 가지는 층을 이룬다고 한다. 층층나무는 층이 지는 수형으로 햇빛을 철저히 차단하여 아래와 주변에 다른 나무들이 자라기가 힘들게 한다하여 “폭군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층층나무속의 수종은 구분은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지는 윤생(돌려나기)하여 층층을 이룬 것이 층층나무, 잎은 마주나기하고 4개의 큰 꽃잎을 가진 흰 꽃이고 열매는 딸기모양인 것이 산딸나무, 잎은 마주나기하고 수피는 검고 그물처럼 갈라지는 것이 말채나무, 잎은 마주나기하고 붉은 열매가 달리고 수피는 비늘처럼 벗겨지는 것이 산수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