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20-950 원주시 봉산동 1184-5 전화) 033-731-7306 전송) 033-731-7388 담당: 이승현wㅈwww.greenwonju.org 귀 언론사의 취재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태장동 태장중학교 건설현장 인근주민 피해 심각 – 원주교육청과 시공업체 책임회피 – 태장중학교는 태장동 산 156-6번지 일원에 2005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으로 연면적 1만1천600여㎡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34학급 1천155명의 남녀 학생을 수용을 계획하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본 공사는 ‘원주교육청’이 발주하고 ‘(주)동진건설’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2006년 4월경 발파 공사로 인한 피해, 수해로 인한 피해, 옹벽공사의 부실로 인한 안전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으나 발주처인 원주교육청에서는 주민들이 항의에 대해 모든 권한은 “시공사에 있다”며 책임을 미루고 있으며 시공사인 (주)동진건설은 주민들이 20여 차례 이상 항의방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도 없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근 주민 김형오(태장2동 736-4)씨는 개인의 사비를 들여 안전진단 전문 업체인 ‘(주)비전컨설턴트’(서울시 강남구 포이동)에 조사를 의뢰하였는데 그 결과 “기존 균열부분이 파편 형태의 쪼개짐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진동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출입 계단의 침하와 파손, 정면 발코니 하부 지지기둥의 수평 이동 등의 현상으로 볼 때 지반의 이동, 침하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등의 내용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그에 따른 건물의 물적 피해보수 예상 공사비는 간접비용을 포함하여 약 61,095,000원으로 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문조사기관의 조사결과 조차도 (주)동진건설에서는 인정할 수가 없다고 하여 현재 김형오씨는 소송을 진행 중에 있기도 합니다. 원주녹색연합이 주민 제보 후 현장을 확인한 결과도 붙임과 같이 실제 15곳 이상의 피해 가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은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원주교육청과 (주)동진건설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원통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 김형오씨의 진단결과는 피해를 주장하는 인근의 대다수 주민들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추어 볼 수 있어 실제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클 수 있다고도 판단됩니다. 이에 취재협조를 요청합니다. 붙임: 현장조사결과 주민피해 현황 문 의: 원주녹색연합 이승현 019-370-0586 김형오(피해주민) 011-373-1619 ※붙임: ■주민 피해 현황 ○ 김형오 태장2동 736-4 – 건물 2층의 바닥에 균열이 가면서 방수층이 손상돼 장마철 1층 방에서 빗물을 받았음. – 그 외에도 출입 계단의 침하와 파손, 정면 발코니 하부 지지기둥의 수평 이동, 화장실의 심한 균열 등을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한 결과 발파로 인한 피해로 확인함 ○ 이성연 태장2동 156-1 – 방바닥에 균열, 축대 균열 – 사용하던 지하수 우물을 확인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옹벽공사를 강행하여 항시 물이 흘러나 오고 있으며 비가 올 경우에는 수해피해가 날 정도로 물이 많이 흘러나와 인접한 가구로서 안정성 에 대한 문제제기를 함 – 최초 터파기 공사 당시에는 무명의 봉분 20여기를 무단으로 훼손하는 것을 목격하고 항의를 하자 아직 훼손되지 않은 10여기의 봉분은 적법하게 처리하였다고 주장함. ○ 이석창 태장2동 산156-27 – 벽에 균열, 현장사무소에 항의하자 방문 확인 후 인정함 – 시계가 떨어져 교육청에 항의 전화함. 창문 틀이 안 맞음 ○ 000 태장동 735-24 – 담의 일부가 무너짐. – 집이 일부도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이 되어 지역 청년회에서 임시로 보수를 함. (독거노인이 기거 하는 집) ○ 최기운 태장2동 735-9 – 담장 균열, 현장 사무소 방문 확인 후 인정함 ○ 이경구 태장2동 735-4 – 차양이 비뚤어지고 천정에서 비가 샘 ○ 이선재 태장2동 735 – 욕실 벽의 심한 균열과 일부 타일이 떨어짐 – 도배지가 여러 곳이 찢어져 다시함. ○ 신광용 태장2동 735 – 욕실 벽의 심한 균열과 일부 타일이 떨어짐 ○ 서창환 태장동 산 156-30 – 장마철 비가 많이 오면 집 뒷벽에 1M이상의 토사가 밀려와 싸여 2차례나 집안 식구가 모두 인근으로 대피함. 20여년 간 살아오면서 올해 처음 있는 일 ○ 이병관 태장동 156-15 – 집안 곳곳에 균열이 생김. 지붕이 새고 있으며 벽지도 여러 곳이 일어남 ○ 진관순 태장동 717 – 공사장 입구의 토사와 자갈의 유출로 집안이 물과 토사로 들어차 수해를 입음. 그 과 정에서 키우던 개도 놀라 도망갔으며 보일러가 물에 잠겨 고장 남 30여년간 살아오며 처음 당하는 상황임 – 공사장 측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토사와 자갈 치워주었으며 도배까지는 해 주겠다고 함 ○ 000 태장동 721 – 위 진관순 씨와 함께 수해 피해 입었으며 현장 사무소의 반응도 동일함 ○ 000 태장동 721 – 위 진관순 씨와 함께 수해 피해 입었으며 현장 사무소의 반응도 동일함. 가구, 서랍장 등 모든 가구가 물에 잠겼으며 집안의 장판도 모두 뜯어냄. 외 다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