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매지리 회촌마을 난개발의 건

2006년 6월 8일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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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봉산동 1184-5 전화) 033-731-7306 전송) 033-731-7388 www.greenwonju.org 이승현 [보도자료] 귀 언론사의 취재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원주의 대표적 문화마을“매지리 회촌마을”이 난개발로 훼손이 우려되고 있어 주민들이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 황 -장 소: 매지3리 회촌 마을 산 109(이전)/893-23(바뀜) -면 적: 약 8000여평 -내 용: 서울 소재의 기획부동산 “부원 리치빌”에서 약 8000여평의 산지를 매입하여 여러 필지로 분할한 후 매각을 추진(지적도 등본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매입자가 산지전용허가를 득하여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집단반발로 공사가 중지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토지문화관 소재, 문화관광부 문화역사마을로 지정, 매지농악 문화제 18호 지정(전수관 설립 준비 중) 등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대표적 문화마을에서 이와 같은 난개발을 납득할 수 없다며 주민회의를 통해 반대하기로 입장을 정리했으며 현재 플랭카드 부착, 원주시청 산림공원과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점 -흥업면 매지리 893-23번지 일대의 “지적도 등본”을 확인한 결과 일정 면적의 부지를 매입한 후 개발과정에서의 도로를 예정하고 나머지 면적을 균일한 규모로 분할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 현재의 면적이 개발될 경우 회촌마을은 향후 심각한 난개발이 예상됩니다 -매지3리 회촌마을은 2006년 1월26일 이 마을의 전통문화인 “매지 농악”이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토지문화관이 위치하는 등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원주지역의 대표적 문화마을이다. 이에 현재의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마을은 자연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현재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질 것이며 이는 문화마을의 근간을 이루는 마을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매지3리 회촌마을은 전통문화 계승의 공로가 인정되어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역사마을” 예정지로 향후 15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강릉시의 학곡마을과 함께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로 조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와 같은 난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실제 문화역사마을로의 변화가 어려울 정도로까지 마을경관이 훼손될 것이 예상됨으로 향후의 개발행위는 철저히 차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위 개발예정지와 인접하여 약 8000여평이 추가로 기획부동산에 의해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하며 실제 이러한 개발이 가시화 될 경우 회촌 마을은 현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문의: 흥업면 매지3리 이장 장수동 010-6375-7758 원주녹색연합 이승현 019-370-0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