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다큐 같이 보러 가요

2012년 7월 3일 | 공지사항

용산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 상영회가 원주에서 있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언제 2012년 7월 12일(목) 1회 16시, 2회 19시 어디서 단구동 롯데시네마 관람료는 1매당 5천원, 선착순 20명입니다. 사무국(033-731-7306)으로 먼저 신청을 하시고 표는 상영하는 날 입구에서 원주녹색연합 실무자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큐 내용은요….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딧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없는 시신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