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등골나물’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환경부가 생태계교란 종으로 지정한 위해 외래식물입니다. 외래식물은 생태계 내 토착종과의 생육 공간 및 영양 경쟁, 다른 식물의 서식지 파괴 또는 훼손을 비롯해 병원체의 전파 등에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서양등골나물’은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숲속 깊숙이 침투하며 집단으로 밀생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우리 고유 식물종의 생육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에서는 2008년 원주시 비오톱지도 제작을 위한 조사과정에서 학성근린공원에 약 500여평 이상의 집단 서식지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원주녹색연합은 생태해설가 교육생과 연세대학교 자원봉사활동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서양등골나물 제거 활동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 아 래 –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위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 일 시 : 2009년 5월 23일(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 장 소 : 연세대학교(사전교육), 학성 근린공원(식물 제거활동) ○ 내 용 : 교육(도심녹지 기능과 역할, 생태계 교란 식물 이야기), 서양등골나물 제거활동 등 ○ 참석자 : 총 50여명(원주녹색연합 생태해설가 교육생, 연세대학교 사회봉사활동 대학생)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