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을 갔다 와서…. 초록친구 이효빈 갯벌은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곳이다. 갯벌을 처음 갔다 왔는데 갯벌은 온통 진흙 같았다. 게의 암수 구별방법도 있다. 보통 눈으로 봐서 암수를 구분할 수 있으나 정확하게 구분하려면 뒤집어서 배의 모양을 봐야 해요. 배의 무늬가 있는 것이 수놈이고 넓고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암놈이지요. 갯벌에 따라 사는 게의 종류도 많았다. – 펄갯벌에 사는 게: 칠게, 농게, 갯게, 넙적콩게, 길게 – 모래갯벌에 사는 게: 범게, 그물무늬금게, 염낭게 – 혼합갯벌에 사는 게: 납작게, 밤게 – 염생 식물지대에 사는 게: 방게, 갈게…. – 바위지역에 사는 게: 바위게, 무늬발게, 풀게 지역마다 갯벌에 따라 사는 게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줄 몰랐다. 서해안에 가는 시간도 많았지만 재미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너무나 피곤했지만 놀다 보니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갯벌에서 사는 조개의 종류도 많았다. 펄갯벌에 사는 조개: 가리맛, 가무락, 동죽…. 모래갯벌에 사는 조개: 백합, 민들조개, 떡조개…. 혼합갯벌에 사는 조개: 바지락, 퇴조개, 꼬막….등이 있었다. 모두모두 집에 가면서 꿈나라로 갔다. 갯벌에서는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재미있게 놀았던거 갔다. 내년에도 또 놀러 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