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와 총회 즐겁게…

2008년 4월 13일 | 공지사항

2008년 총회는 나무심기와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07년 기상청 분석결과 우리나라 도시 중 온난화(기온상승)가 가장 심한 곳이 원주로 밝혀졌습니다. 1970년과 2000년대의 평균기온 비교시 전국은 0.6℃ 상승했지만 원주는 그 2.5배에 달하는 1.5℃가 올랐으며, 특히 도시화(난개발과 도심녹지 부족 등)로 인한 온난화의 근거인 최저기온 상승은 전국평균 0.6℃에 비해 세배나 놓은 1.8℃ 상승이라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총회는 한해의 평가와 새해를 준비하기위해 매년 1 ~ 2월에 진행했는데, 2008년에는 회원이 참여하고 회원과 함께 하는 총회를 치르자며 늦은 4월로 옮겼으며 날로 뜨거워지는 우리지역 원주를 치유하기위한 실천으로 나무심기를 함께 했습니다. 회원과 초록친구들 등 약 80여명이 스트로브잣나무, 산벗나무, 단풍나무 150여 그루를 원주시 산림공원과의 협조로 학성동 근린공원에 식재하고 내가 심은 나무에 이름표도 달았습니다. 또 사무국에서 준비한 떡과 야생화도 함께 한 모든분들과 나누었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행사 사진은 ‘사진속 우리활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