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장마철인데 왜 원주천 활동을 계획했을까? 라며 걱정했던 초록친구 활동을 무사히 진행했습 니다. 때마침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다는 뉴스로 사무실 실무자와 자원활동교사들 모두가 선잠으로 밤을 지새우며 염려했던 기운이 하늘에 닿았을까? 한껏 긴장하고 잠을 설쳤는데.. 적당한 구름 덕분에 따가운 햇살에 대한 걱정도 없이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주천의 중 상류 지역인 반곡관설 버스종점 인근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우리 아이들과 하천 생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했는데, 물속에서의 활동이기에 무더운 여름날씨도 잊어보고 물놀이도 하면서 하천생태계를 접할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채집한 생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수서생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구요. * 활동사진은 초록친구 방에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