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청개천’ 가요

2006년 11월 14일 | 공지사항

서울 청계천 탐방 함께 가세요. 조선의 한양정도 당시 청계천은 자연하천 그대로여서 홍수가 나면 민가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일으켰고, 평시에는 오수가 괴어 매우 불결하였는데, 태종이 처음으로 치수사업을 시작했고 그후 영조 때에는 준설·양안석축·유로변경 등 본격적인 개천사업을 시행하여 외형적으로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2003년 시작해 2005년 9월 복원된 청계천 구간은 중구 태평로 시점에서 동대문을 거쳐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5.84㎞인데, 복원공사의 주요내용은 하천의 경우 상류쪽과 하류쪽은 둔치와 저수로를 갖추게 했고 중류 3.4㎞는 저수부지를 주통행로로 하게 해서 청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물과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화’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울시의 청개천 복원에 대하여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실제 많은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고 있기도 하는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탐방에 함께 하세요 ○일 시: 2006년 11월 18일(토) 이른 9시 ~ 5시(사무실서 모임) ○장 소: 서울 청개천, 인사동 등 ○내 용: 청개천 탐방과 청개천 박물관 관람, 인사동 관철동 차없는 거리 탐방 등 ○해 설: 최재석(한라대 교수/원녹색연합 공동대표) ○회 비: 1인 15,000원(중식비 포함) ○참가신청: 사무국(033-731-7306)으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기 타: 이동수단은 기차를 타고 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