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생태탐방 다녀왔어요 글쓴이: 류 주 비가 오락가락하여 덥지않으니 돌아보기가 참 좋았어요. 아주 오래전에는 원주천을 봉천이라 했답니다. 돌과 자갈이 많고 남한강으로 하수가 흘러들어간다는데요. 원주천을 찾는 새들로는 여름철새,겨울철새,텃새,나그네새등 대략 110여종이며 천에 사는 물고기 또한 24종이나 된다고합니다. 무심코 지나던 이 곳에 이렇듯 많은 생명이 있는 줄 몰랐어요. 더불어 살아가야할 그 생명들에게 훌륭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물쓰기에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설명해주시는 최교수님의 진지한 모습에서 제대로 해야되겠다라는 생각을했어요.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냄새나는 하천엔 왜 가냐며 투덜거리던 딸아이도 새로운 놀이터를 발견한냥 흥분한 모습이었습니다. 벌써 다시 갈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류주 선생님은 원주녹색연합 생태해설가 교육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