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표단, 강릉골프장반대 항의장 방문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지난 12월 21일 수요일, 원주녹색연합 회원 대표단 일곱분과 함께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강릉 구정리 골프장 문제해결을 위해 60일 넘게 노숙 항의 중인 마을 주민 분들을 뵙기 위해서였습니다. 노숙 항의 장소인 강릉시청에 도착하니 ‘노숙 65일’이라는 글귀가 보입니다. 추운 날씨, 몸이 쇠약하신 노인 분들께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시진 않을지 함께 다녀온 회원 분들 많이 걱정하고 오셨습니다. 서로 이야기 많이 나누고, 말로나마 위로의 말씀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오는 길엔 구정리 마을에 들러 주민 분들의 안내로 골프장 계획부지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주민 분들은 아직도 문제 해결을 위해 시청 앞에서 노숙 항의를 하고 계십니다. 많은 회원 분들의 격려와 지지방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