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항의방문 다녀왔어요!!

2010년 4월 16일 | 활동소식

원주시 신림면 골프장 개발사업의 엉터리 산림조사에 대해 반대주민대책위와 여산골프장반대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원주시에 지속적으로 적법한 조치를 요구했었습니다. 하지만 원주시와 산림청은 수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답답한 심정을 안고 4월 14일(수), 16일(금) 두 번에 걸쳐 원주시장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14일 항의 방문에서는 시장실의 문을 잠그고 청경을 동원해 시장실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섰고, 16일 다시 항의 방문을 갔을때는 시장실이 있는 7층으로 가는 엘레비이터, 비상계단, 문 모두를 봉쇄해버렸습니다. 즉, 아무도 시장실이 있는 7층을 출입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주민과 시민대책위는 원주시장에게 확인된 문제에 대해 적법한 조치를 요구하려는 것 뿐인데 원주시의 반응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