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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란 (류 주님의 “나 어렸을 적에”를 읽고

고향이란 고향이란 아련한 그리움이 아니더냐 떠올리면 어느새 한 걸음에 달려가 포근히 안기고 싶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고향이란 아련한 정겨움이 아니더냐 나는 엄마 너는 아빠 소꼽놀이 부부 되어 놀다가 배고파지면 모래퍼다 밥을 짓던 고향이란 아련한 사무침이 아니더냐 개발이란 이름 아래 잠기고 파헤쳐져 꿈속이 아니고서는 밟아 볼 수...

23일(금) 현장교육은 취재팀과 함께..~

안녕하세여. 오는 23일(금) 교육도 어류와 수서곤충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오전 9시 사무실에 모여서 출발하겠죠. 그리고 이번주 교육시간에는 "원주MBC 강원365팀"이 함께 합니다. 쉽게 말쓰드려 취재를 온다는 이야기죠. 결석하지 마시고 모두들 꼭...

어류 모니터링

어류 모니터링

드디어 현장학습이 시작됐네요.. 그 첫번째 과목은 원주천 어류모니터링..상지대 최준길 교수께서 대학원생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금대리천변의 하루

금대리천변의 하루

비온 뒷끝이라선지 물이 맑았습니다. 갈겨니, 둑중개,천변의 활짝 핀 금계국이 어우러진 곳에서 첨벙거리며 그물질도하고 어릴적 꼬맹이가 된냥 팔딱이는 물고기를 보고 까르륵거렸습니다. 은빛으로, 육중한 몸매로, 모두 다른 그 생명들에게 잠깐이나마 너희들 집 헤집어놔서 미안했었다고...

원주천 돌아보던 날

원주천 돌아보던 날

비가 오락가락하여 덥지않으니 돌아보기가 참 좋았어요. 아주 오래전에는 원주천을 봉천이라 했답니다. 돌과 자갈이 많고 남한강으로 하수가 흘러들어간다는데요.원주천을 찾는 새들로는 여름철새,겨울철새,텃새,나그네새등 대략 110여종이며 천에 사는 물고기 또한 24종이나 된다고합니다.무심코 지나던 이 곳에 이렇듯 많은 생명이 있는 줄 몰랐어요. 더불어 살아가야할 그 생명들에게 훌륭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물쓰기에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설명해주시는...

re:숲생태체험 시간

정말 모르시나요? -------------------------------- 사무국님의 글 -------------------------------- 봄이나 가을에 했어야 할 교육을 한겨울에...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성황림(천연기념물 93호)을 찾았습니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다녀와서

“아는 것 만큼 보인다” 생태해설 교육을 받으면서 실감나게 느끼는 말입니다. 지난번 금대리로 모니터링을 갔을 때도 그랬지만, 너무나 무심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녹색회원과 함께 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 탐방 처음 보는 회원들도 많았고, 오대산 역시 처음이었습니다.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아이들과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고, 이런 저런 체험을 해 보았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본 적은 없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것들을 지금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