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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림에서

성황림에서

숲이 너무 우거져서인지 야생화가 별로 없네요 서낭당 뒤쪽에 매미꽃 군락이 있긴한데 꽃이 다 져 버렸네요 광대수염이 한창 피는 중이구..

신림 성황림 개방한 날

신림 성황림 개방한 날

드뎌 성황림이 저에게 속을 보여 주었네요 입구에서 서낭당까지는 이미 길이 생겼더라구요 막아도 들어올 사람들은 들어오나보죠 서낭당에서는 일년에 약 10여편의 영화도 찍는답니다. 최근에 찍은 것이 영화 신기전 첫 장면이라고 하네요 좌측에 있는 것이 음나무로 수령이 약 300년이 되었다고 해요 수피만 보면 음나무인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세월의 흔적이 가시까지 집어삼켜버려서인지 가시가 없어요. 오른쪽은 전나무로 역시 수령이 300년은 되었다고 하구요 높이가 40미터 였지면 폭풍우로...

모니터링 때 정상에 올랐어요

먼저 내려 가신 분들은 모르실 거예요. 들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까지 오르는 기분!! 바람꽃들이랑 얼레지, 시원함을 뽐내는 박새, 눈이 부실정도로 노란 양지꽃이랑 노랑제비꽃까지 정상 가까이에 있는 야생화들은 그 빛깔과 싱싱함이 아랫것들과는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탁 트인 사방을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정말 맛있었어요. (담에 갈땐 좀 넉넉하게 준비해야지~) 나중에 모니터링 가실땐 꼭 함께 느긋한 맘으로 즐기고 오도록...

5월 14일 모니터링 추가요!!

5월 14일 모니터링 추가요!!

태백바람꽃이랍니다. 회리바람꽃과 홀아비바람꽃 사이에서 생겨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하게 하는 바람꽃으로 잎과 꽃술이 회리바람꽃이지만 단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진 것이 특이한 모양입니다. 아래는 숲바람꽃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