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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

[낙동강] 버드나무과 전국의 개울가 호수가 등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20m까지 자란다. 수관이 크게 벌어지고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는 경우가 많아 조경수로도 심는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깊이 갈라진다. 작은 가지는 황록색으로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새순이 돋을 때는 주홍색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탁엽이 귀모양으로 된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 잎과 함께 4월에 피고 열매는 길이 3mm정도의 삭과로서 달걀모양이며 5월에 익고 가벼운 종자는...

연령초

[소백산] 백합과 약으로 썼을때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하여 연령초라고 하며 줄기하나에 잎 세장이 나고 꽃잎도 세장이다. * '연령초'와 '큰연령초'를 구별은 수술 부분 특히 꽃밥과 수술대 길이를 관찰해야 한다. 꽃밥이 수술대보다 1.5배 정도로 훨씬 길면 '큰연령초'입니다. '연령초'는 꽃밥과 수술대의 길이가 비슷하다. 그리고 꽃의 크기는 '연령초'가 길이 2.5cm로서 '큰연령초'의 4cm 정도보다 작다. 또 '큰연령초'는 대체로 꽃받침이 꽃잎보다 크게 보인다.(송홍선 박사...

노각나무

[소백산] 차나무과(동백나무과) 한국 특산(고유)종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7∼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 톱니가 있으며 진한 초록빛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나며 흰빛으로 6∼7월에 개화하며 10월에 5각형 열매(삭과)를 맺는다. * 나무 껍질이 사슴뿔과 같다는 의미로 '녹각나무'라고 하였는데 '노각나무'로 변한 것이다. 비단을 수 놓은 것 같다는 의미의 '금수목'도 역시 아름다운 나무 껍질을 두고...

흰털고광나무

[사북 고한] 범의귀과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수관목으로 높이 3~4m까지 자란다. 잎은 대생(마주나기)하고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뒤에 미세한 털이 있으며 엽병에 백색의 긴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5~7개씩 달리고 화서에 짧은 털이...

지치

[영월] 지치과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엽병(잎자루)이 없고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으로서 총상화서에 달리며 잎모양의 포가 있고 꽃받침잎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는 높이 30-70cm까지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싸리냉이

[사북 고한] 십자화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많은 꽃이 달린다. 줄기 높이는 50cm에 달하지만 그 이상 자라는 것도 있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약간 꾸불꾸불해지고 털이 있다. * 싸리냉이와 황새냉이의 구분은 잎 모양 보다는 줄기에 나는 털의 정도가 우선이다. 싸리냉이는 털 이 매우 많으며 황새냉이는 털이 거의 없다.(송홍선 박사...

서울귀룽나무

[사북 고한] 장미과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둥글며 6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1-1.5cm로서 백색이고 총상화서는 새가지 끝에서 처진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나고 수피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 귀룽나무와 다른점은 꽃잎이 훨씬 크고 꽃자루도 훨씬 길다는 것 뿐이다.(송홍선 박사...

산버들

[고한 사북] 버드나무과 잎이 둥근편이다. * 강원도 산지의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는 주로 산버들, 좀분버들, 호랑버들이 자란다. * 여우버들과 구분하기 어려운데, 잎이 다자라 털이 떨어지면 산버들, 털이 남아 있으면 여우버들이다. 또, 좀분버들과도 닮았는데 좀분버들의 잎 길이가 조금 더 긴 편이다.(송홍선 박사...

산민들레

[강원랜드] 국화과 전국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민들레와 다른 점은 잎의 갈라짐이 적다.(송홍선 박사 민속식물연구소)

떡갈나무

[영월 쌍용리] 참나무과 갈잎큰키나무(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중턱에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긴 털이 많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암수한그루로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 이삭은 아래로 늘어진다. 도토리 깍정이를 덮은 앏은 비늘조각은 길고 뒤로 젖혀진다. * 나무 이름 은 새로 난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혀 졌다. 냉장고 속에 이 잎을 넣어 두면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다고...

들호색

[남한강] 현호색과 산기슭이나 논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으로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여러개의 홍자색 입술모양 꽃이 옆을 향해 핀다. 땅속의 덩이줄기가 구슬처럼 몇 개가 이어져 있어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흰대극

[남한강] 대극과 주로 남부 도서지방의 해안가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어긋나기)하지만 약간 밀생하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6-7월에 핀다. 줄기는 20-40cm까지 자라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한 포기에서 여러 대가 나오고 윗부분에서 2-3개의 가지가...